대성학원
전체보기

2016학년도 가톡릭대 의과대학

  • 자연S5반 김광래조회 1113 2016.02.22
  • 강남대성기숙학원에서 최고를 꿈꿔라!

     

    PACE MAKER 강남대성기숙학원

    올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하는 김광래라고 합니다.
    저는 수험생과 운동선수가 같은 선상에 위치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
    운동선수들이 시합기간이 되면 그들의 몸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시키기 위해 매일매일 새벽같이 운동을 하고 그것을 유지시키듯 수험생도 그 한 해를 수능이라는 시합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또 달립니다. 마찬가지입니다
    .
    운동선수들처럼 수험생 역시 달리는 동안 수많은 고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달리는 나 자신에 대해 회의감이 느껴집니다. 하기 싫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그 자리에 머물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 저를 잡아준 것이 강남대성기숙학원입니다. 학원 안에는 다양한 학생들이 존재합니다. 딱 봐도 올해 성공할 것 같은 학생부터 정신 못 차리고 놀기 바쁜 학생들까지 학원은 이런 모습들을 제게 거짓 없이 보여주었습니다
    .
    그러면 저는 그들을 보면서 제 위치를 확인합니다. 행여 나도 정신 못 차리고 슬럼프라는 글자에 자기위안을 얻고 안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러면서 저는 다시금 저를 다잡고 달립니다
    .
    학원은 제게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며 페이스를 다잡을 수 있게 도와주었고, 달리는 동안 아낌없는 조언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지금의 제가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강남대성기숙학원에 감사드립니다.

     

    재수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3가지 TIP

    삼수를 하면서 몇 가지 깨달은 바가 있어서 몇 글자 적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모의고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입니다. 아마 이 말을 다른 수기나 입시사이트에 올라온 글에서 많이 봐오셨을 겁니다. 저는 이것을 삼수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정말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입니다. 점수가 잘나온다는 것은 자신이 하고 있는 공부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는 뜻이고, 점수가 나오지 않는 것은 공부법이 잘못되었으니 얼른 바꾸라는 신호입니다
    .
    저도 모의고사는 이런 용도로 사용했고, 점수가 잘나오든 안 나오든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잘 보실 시험은 수능 하나입니다. 모의고사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
    두 번째로 생활입니다. 기숙학원 특성상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기 쉽습니다
    .
    맘 맞는 친구가 있으면 밥도 같이 먹고, 같이 돌아다니고... 근데 이왕이면 혼자 다니십시오. 수험생에게 시간은 금입니다. 몰려다닌다는 것은 그들과 여러분의 시간을 공유한다는 것입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하루가 짧다고 느껴질 정도인데 굳이 불필요하게 그 짧은 시간을 더 쪼갤 이유가 있을까요? 여러분 일생의 단 1년만 고독하게 지내십시오. 후에 어울리고 다녀도 늦지 않습니다
    .
    마지막으로 공부법입니다. 공부법에 관한 조언은 없습니다
    .
    재수시절 저는 저희반 1등의 공부법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1등의 공부법이니 저도 1등이 되었어야 했지만,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삼수를 하면서 저는 지금까지 해온 제 공부법을 베이스로 몇몇 부분 조정해나가며 다시 공부하였습니다
    .
    몇가지 불필요한 시간 소모적 활동은 제하고, 필요한 부분은 인강을 사서 듣고, 외울 거는 조그맣게 종이에 써다 자투리시간을 이용해 외우곤 하였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저는 과연 좋은 공부법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이런 공부법이 좋으니 이렇게 하라. 라고 단정 지어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굳이 말씀드리자면 여러 입시사이트를 통해 여러분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 읽고 여러분만의 스타일로 소화시키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을 크게 가져라. 깨져도 그 조각이 크다.

    학원 제 책상 앞에 써 둔 글귀입니다. 꿈을 크게 가지십시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실력을 알고 여러분이 어느 정도의 대학위치에 있는지도 아실 겁니다. 근데 그렇다고 그 위의 대학을 바라보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최고의 대학을 꿈꾸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
    꿈을 크게 가지십시오. 그리고 그 큰 꿈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 나가십시오
    .
    용의 꼬리가 되지 말고 뱀의 머리가 되어라 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근데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용은 용이고 뱀은 뱀입니다. 용의 머리가 되려고 노력하십시오. 깨져도 그 결과는 용의 꼬리입니다
    .
    여러분의 꿈이 무엇이든 최고를 꿈꾸세요. 반드시 좋은 결과 얻으실 겁니다.